
삼차신경통일까, 치통일까 — 세수할 때 얼굴에 전기가 오른다면
정구현 대표원장 · 턱하면구강내과치과의원
— 5 min
치과의사가 직접 쓰는 구강 건강 매거진
Dental Expert Column · Seoul, Korea
턱하면구강내과치과의원정구현 대표원장
구강내과 전문의 · 턱하면구강내과치과의원
세수나 양치할 때 얼굴에 전기가 오르듯 찌릿하다면 삼차신경통일 수 있습니다. 치통과 삼차신경통을 가르는 네 가지 기준, 치과 치료를 다 받았는데도 통증이 남는 경우, 치아를 먼저 건드리면 안 되는 이유와 어느 과로 가야 하는지를 구강내과 전문의 정구현 원장이 정리했습니다. 진료실에 이런 말씀으로 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. "세수하다가 얼굴에 전기가 오르듯 찌릿했어요. 양치할 때도 그렇고요." "치과에서 신경치료까지 받았는데 통증이 그대로예요." 두 문장은 전혀 다른 상태를 가리킬 수 있습니다. 하나는 삼차신경통 일 수 있고, 다른 하나는 치아에 원인이 남아 있는 치통 일 수 있습니다. 그리고 둘을 거꾸로 판단하면, 받지 않아도 될 치료를 받거나 받아야 할 치료를 놓칩니다. 제가 구강내과에서 가장 조심스럽게 다루는 영역이 이 구분입니다. ※ 이 글은 얼굴 통증을 구분하는 일반적인 기준을 정리한 것으로, 진단과 치료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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